골목 쓰레기통에 토막살해 여성 사체
잉글우드
토막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체가 11일 하오 3시께 잉글우드의 웨스트 임페리얼 하이웨이 2400 블록 뒷길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잉글우드 경찰에 따르면 쓰레기통 옆에 버려진 사체는 팔과 다리 부분이 잘려나간채 머리와 몸통만 발견되었으며 따라서 경찰과 검시소에서는 신원파악을 위해 DNA테스트와 함께 실종자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인근의 다른 쓰레기통에서 피로 얼룩진 종이상자들도 발견했으며 이상자들이 토막사체 케이스의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시소는 종이상자가 있던 쓰레기통 전체를 사무실에 옮겨놓고 정밀분석 작업을 통해 사체의 신원파악에 노력하고 있다.
UCLA병원 전국에서 5번째로 우수
웨스트우드
UCLA메디칼센터가 전국에서 5번째로 가장 좋은 시설과 실력 있는 종합병원으로 꼽혔다. 또 미서부지역에서는 최고의 병원으로 랭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앤 월드 리포트가 주관한 정기 여론조사를 통한 결과로 UCLA는 이 주간지가 여론조사기관인 국립 오피니언 리서치센터를 통해 전국 최고의 병원리스트를 뽑기 시작한 해부터 서부지역 1위 병원자리는 고수해 왔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UCLA메디칼 센터는 그외에 노인의학 분야의 최고 랭킹자리를 11년째 연속 차지하고 있고 존슨복합 암센터는 전국 8위에 랭크됐다.
또 줄리스 스타인 인스티튜트는 5위에 각각 올라있다.
휴스턴, 언론 사생활간섭 비난 신곡발표
할리웃
훔친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신곡에서 지난 몇년간 자신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온 언론을 맹렬히 공격했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가창력 있는 목소리와 달콤한 무드가 돋보이는 리듬 앤 블루스(R&B) 풍의 노래인 `Whatcha Lookin’ At’이라는 새 곡에서 언론의 사생활 간섭을 비난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휴스턴은 남편인 보비 브라운이 직접 고른 애틀랜타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이 노래를 공동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17일 발매될 새 앨범의 수록곡인 이 곡은 지난 10일 뉴욕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아리스타 레코딩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공개됐으며, 곧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교도소 석방 92세 노인 투신 자살
오로빌
캘리포니아주 교도소의 최고령 수감자였던 92세의 코발 러셀이 교도소에 계속 머물고 싶다고 간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석방되자 2주일만에 다리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트카운티 교도소 관리들에 따르면 그는 집주인에게 폭력행사혐의로 기소돼 14개월간 복역한 후 지난달 26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병마와 오갈 데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 나머지 12m 높이의 교량에서 투신 자살했다.
2차대전 참전 용사이기도한 그는 고령으로 한쪽눈이 실명하고 건강이 나빠 거동조차 제대로 할 수 없어 석방 후 머물 수 있는 곳이 마땅하지 않다면서 선고 전 담당 판사에게 교도소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걸했지만 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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