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LA분리 반대 캠페인 합류
LA
전설적 스타 농구선수이자 이제는 사우스센트럴 LA의 유력한 사업가로 변신한 어빈 ‘매직’ 존슨(사진)이 밸리와 할리웃의 분리독립을 반대하는 제임스 한 LA시장의 캠페인에 합류했다.
존슨은 16일 한시장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에 같이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하고 “버나드 팍스 전 LAPD국장을 부당하게 대우한 한시장에 대한 반감은 아직도 갖고 있지만 밸리나 할리웃 분리가 LA주민과 특히 흑인계, 라틴계등 소수계에 크게 불리하므로 반분리 캠페인에 적극 가담키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적 감정보다는 좀더 거시적 안목을 위해 한시장의 캠페인을 돕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 보좌관에 따르면 한 시장은 최근 존슨을 반분리 캠페인에 끌어들이기 위해 개인적 만남을 갖는등의 노력을 해왔다.
슈와츠네거 “아직도 주지사의 꿈”
할리웃
액션 스타 아놀드 슈와츠네거(54)가 아직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와츠네거는 현지 아이다호주 보이즈에서 열리는 전국주지사컨벤션에 참가한 15명 공화당 주지사들과의 16일 조찬모임에서 “언젠가는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되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주지사에 도전장을 내려 했다가 영화 계약건 때문에 취소했다고 말하고 “주지사는 어려운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한꺼번에 돕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 수단”라고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맥주운반 트랙터 전복 프리웨이 술바다
랭커스타
맥주를 잔뜩 실고 골든 스테이트(5번) 프리웨이 북쪽으로 향하던 대형 트랙터가 17일 새벽 원인미상의 사고를 일으켜 전복되는 바람에 프리웨이를 한동안 맥주바다로 만들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트랙터 전복사고는 새벽 1시께 LA카운티를 막 벗어난 트럭이 랭커스터 로드(138번)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사고로 5번 프리웨이 전차선이 여러시간 동안 폐쇄되어 큰 혼잡을 빚었다.
CHP는 이 프리웨이는 길에 흘러넘친 맥주가 다 치워진 후 개통되었으나 트랙터 사고원인이나 쏟아진 맥주의 양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