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티어>위티어 지역에 난데없는 벌떼가 날아들어 한 남성과 12세 딸, 그들의 애완견 치와와를 공격, 부녀는 경상을 입고 치와와는 현장에서 죽었다. 또 이같은 벌떼소동으로 인근 링컨 초등학교는 수시간동안 학생들을 교실안에 머물도록 조치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프리카 꿀벌로 여겨지는 벌떼들은 17일 하오 1시께 픽커링 애비뉴 6000블럭을 날아다녔다. 벌떼 공격으로 집 정원에 있던 남성과 딸은 벌떼에 온몸 여러군데 쏘였으나 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같이 있던 치와와는 집중공격을 받았다. 주변에서는 이 벌들이 피해자 주택의 다락이나 차고에서 집단으로 서식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할리웃>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던 할리웃의 ‘뜨거운’ 커플 안젤리나 졸리(27)와 빌리 밥 손튼(47)이 4개월전부터 별거, 2년간의 결혼생활이 파경위기에 처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졸리는 17일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3일 이후 그를 만나지 않았고 지금은 서로 다른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유명 배우 존 보이트의 딸인 졸리는 지난 2000년 4번의 결혼 경력이 있는 손튼과 재혼했다.
이들은 나이차 뿐 아니라 서로의 피가 담긴 장식을 목에 걸고 상대 이름을 몸에 새기는 등 기괴하고 뜨거운 사랑을 나눠 세인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졸리는 지난 99년 영화 ‘걸 인터럽티드’에서 정신병원에 수감된 사회 부적응자 역할로 오스카상을 거머줬고, 손튼은 96년 ‘슬링 블레이드’의 감독과 각본을 맡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LA타임스에서도 수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고민상담칼럼 ‘디어 애비’의 필자가 얼마전 숨진 ‘앤랜더스’의 쌍둥이자매인 폴린 필립스(84)가 아니라 그의 딸 잔느 필립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어애비의 배급사인 유니버설 프레스 신디케이트(UPS)는 17일 폴린의 딸 잔느가 ‘에비게일 밴 뷰런이란 필명으로 집필해왔던 모친으로부터 2년전부터 필봉을 이어받아 단독으로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UPS대변인 캐시 커는 "잔느 필립스가 CNN의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와 신문을 통해 ‘디어애비’은 작가로 밝혀지면서 의문이 증폭, 해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공개이유를 밝혔다.
디어 애비는 폴린의 쌍둥이 자매 에스터 레더러(83. 지난달 작고)가 1955년 앤랜더스란 필명으로 쓰기 시작한 고민상담칼럼으로 현재 전세계의 언론매체가 이를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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