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위성방송(KISB : Korea International Satellite Broadcast)과 KT(한국통신) 글로벌 사업단(단장 서정수)은 미주지역 한인방송사업과 KT의 미주지역 통신사업의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KISB의 한국본사인 (주)인터링크시스템(대표이사 이명근)이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KT는 KISB의 미주지역 방송사업에 필요한 한미간 전용회선 2회선을 공급하게 되며 KISB는 KT의 기업 광고 방송을 담당하게 된다. 또 KISB는 인터링크시스템과 함께 방송과 통신 서비스 전 분야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코리아 위성방송(KISB)은 2001년 8월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본국의 인터링크시스템의 투자로 설립된 한인동포 대상 위성방송으로 MBC, 경인방송 등의 한국 지상파 채널과 문화예술, 뮤직, 기독교 방송, 의료 및 영화 채널 등 다양한 위성 채널을 확보,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한국어 위성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송개시 1년여 후인 현재 미주지역 1만 시청가구를 돌파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