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행전문 월간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실시한 기내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26개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레드와인 3위, 화이트와인 1위, 샴페인 2위 등 3개 부문에서 총점 20점 중 14.23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델타, 3위 에어캐나다, 4위 남아프리카항공, 5위는 말레이시아 항공.
대한항공은 수상을 기념해 25일 기내식 캐더링 업체인 ‘하코르’에서 한인언론을 대상으로 와인 시음 및 LA발 인천행 KE018편의 1등석 런치등을 선보였다. 97년 프랑스산 ‘샤토 드 말르레 보르도 크뤼 부르주아’ 등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뽑은 와인과 샴페인이 제공됐고, 간장소스를 응용한 샐러드용 코리안 드레싱과 육개장 등 한식도 소개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98년 비빔밥으로 기내식 최고상인 머큐리상을 수상한 이래 LA-인천 구간 에 한정식을 처음 선보였고, 육개장(1등석), 불갈비(3등석)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고 있다.
김흥식 미주본부장은 “최고 와인상 수상을 고객 서비스 증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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