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주부 박윤진씨가 골프경력 2년만에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씨는 지난 19일 놀코 소재 히든밸리 골프코스 8번홀 파3 115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 생애 첫 홀인원의 감격을 맛봤다.
박씨는 이날 건축업에 종사하는 남편 박세원씨, 남편 친구 마이크 김, 김홍은씨 등과 한 조를 이뤄 골프를 쳤는데 남편 박세원씨는 자신은 골프경력 25년 동안 구경도 못해본 홀인원을 핸디캡 25의 초보자 부인이 먼저 기록한데 대해 부러움을 표시했다. 골프장측은 박씨의 홀인원 기록을 벽에 남기고 프리 라운딩 티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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