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채 되지않는 사이에 24명이 살해되는 중범죄의 급증을 막기위해 볼티모어시 경찰국은 범죄다발지역의 야간순찰을 두 배로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시경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동부, 서부, 남서부 서별로 경관 각 20명씩을 추가로 이번 주말까지 2,000시간이상의 초과근무를 할 수있도록 허가했다. 이들 관할 지역은 특히 지난달이래 범죄가 급상승한 지역이다.
초과근무를 통한 순찰 강화는 갑작스런 결정으로, 범죄증가를 일단 멈추고 보자는 경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경찰은 야간 초과근무의 실시로 하루 1만달러이상의 경비가 지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내에서 총기사고로 24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미성년자가 3명이며, 총격사건으로 인한 중경상자중 미성년자가 4명이나돼 총격사건에 의한 미성년자의 희생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순찰이 강화된 3개 경찰서 관할구역에서는 지난 4주간 시에서 발생한 72건의 총격사건중 52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순찰을 강화한 결과 총기사건은 단 1건이 발생할 정도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순찰 강화는 예산문제로 일시적인 현상이며, 범죄가 급상승할 때 한시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드워드 노리스 시경국장은 우범지역의 범죄감소를 위해 순찰강화 이외에도 경관을 증원 배치하고, 사복경찰의 수를 늘려 범죄활동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노리스 국장은 "2000년초 부임이래 범죄퇴치에 주력, 올들어 총기단속이 27%, 체포자가 17% 각각 증가했으며, 폭력범죄는 6%가 감소했다"면서 "주민들은 변화를 곧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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