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 생산업체인 리퀴드메탈사(LMT)는 프랑스의 고급 명품 전문 생산업체와 신제품 공동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리퀴드메탈에 따르면 프랑스의 명품 생산업체 LVMH 그룹의 귀금속 사업부문인 LVMH 왓치 앤 주얼리와 최근 자사의 다용도 신소재인 리퀴드메탈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LVMH 그룹의 고급 시계 케이스 개발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온 리퀴드메탈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필기구, 안경류 등 LVMH의 다양한 제품 생산에 자사가 개발한 신소재를 적용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리퀴드메탈의 존 강 대표(CEO)는 "이번 계약으로 전세계 고급 명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VMH와의 협력관 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소재 리퀴드메탈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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