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린이들이 교내 폭력보다 소외감 등 학교 급우들로부터 받는 정신적인 학대를 더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의 가정직장연구소(FWI)가 5∼12학년 메릴랜드 지역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2가 지난 한달 동안 학교에서 급우들의 집단적인 험담이나 따돌림, 혹은 괴롭힘의 대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들의 12%는 지난 한달 동안 이같은 경험을 5차례 이상 겪었고 23%는 다른 학생을 괴롭힌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조사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은 또 괴롭힘을 당한 만큼 못되게 굴지 않으면 왕따로 찍힐 수 있다며 학생문화가 본질적으로 매정하다고 표현했다. 피해 학생들의 감정이 폭발하면 교내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8%가 일종의 무기로 공격을 당한 적이 있으며 다른 8%는 성행위를 하도록 강요당한 바 있다고 말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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