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수포드건강보험 세미나 ‘만65세되기 3개월전부터 가입’
"메디케어 수혜 자격을 가진 65세의 노인이 제때 신청을 하지 않으면 가입시 벌금을 내게됩니다"
옥스포드건강보험이 3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플러싱 소셜시큐리티 사무실의 보 김씨는 이같이 밝히고 "만 65세가 되기 3개월 전부터 메디케어 신청이 가능하다"며 "신청 가능 연령의 노인들은 소셜시큐리티 사무실에 연락, 약속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디케어는 연방정부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10년 이상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납부한65세 이상을 위한 건강혜택"이라며 "메디케어는 병원용인 파트 A와 진료소용인 파트 B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메디케어 파트 A는 무료이지만 파트 B는 월 54달러의 보험료를 내게되며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처방약을 커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메디케어 신청자는 소셜 시큐리티 사무실 방문시 나이증명서와 미국거주 5년 이상을 증명할 수 있는 호적등본 원본 또는 여권, 시민권, 영주권, 운전면허증과 미국 내 합법적인 체류 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이날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플러싱 소셜시큐리티 사무실의 보 김씨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연방생계보조비(SSI)의 차이점과 수혜자격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생계보조비(SSI)도 65세가 되면 신청할 수 있고 수혜 자격을 가진 미 거주자가 65세가 넘은 후 신청하면 최고 6개월 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옥스포드건강보험이 마련한 제1차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로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옥스포드 건강보험은 오는 14일과 9월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플러싱 옥스포드 퀸즈 사무실에서 2·3차 무료 메디케어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를 주최한 옥스포드 건강보험은 이날 메디케어보다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혜택을 주는 옥스포드 메디케어 상품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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