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일 2002한일월드컵 축구대회에서 8강에 올랐던 미국 축구대표팀을 백악관으로 초청, 그들의 업적을 축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사진기자들만을 배석한 채 집무실에서 대표선수들을 만났으며 선수들은 등번호 ‘43번’이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브루스 어리나 대표팀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팀은 전세계 팀들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다음 월드컵에서도 이같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히딩크·자케등 물망"
중국축구협, 차기감독 물색
차기 중국축구대표팀 감독으로 98년 월드컵 우승 감독인 에 메 자케(프랑스)와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의 축구전문 일간지 치우바오는 1일자에 중국축구협회(CFA) 고위관계자들이 최근 비밀리에 만나 차기 감독선임에 관한 논의를 가졌으며 자케, 히딩크, 필리프 트루시에 전 일본대표팀 감독 등을 최우선 영입희망자로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지난달 말 보라 밀루티노비치 전 감독의 후임으로 외국인감독을 선임키로 결정한 CFA가 감독영입작업을 위해 수일 내로 유럽에 관계자들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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