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운영 기구 및 아시안 단체 등에서 소셜워커를 찾는다.
이들 기관에서 소셜워커로 근무할 경우 최고의 대우와 커리어 경력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 아메리칸 아동&가정 연합(CACF) 경우 전체 10여명의 소셜워커 중 한인은 단 한명 뿐이며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보호 및 교육기금(AALDEF) 역시 대학원생 한명만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 또 아시아 소사이어티, 아시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APAICS)에는 한인이 한명도 없으며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레더레이션(AAFNY)에는 전체 40여명 중 한인 담당자는 3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CACF의 제니퍼 최 디렉터는 “아시안 기구에서 정식 직원 또는 인턴으로 일할 경우 대우가 좋고 경력에 도움이 되는데도 불구, 한인 신청자가 거의 없는 현실”이라며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소셜워커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CACF는 미디어 캠페인, 애프터스쿨, 정신건강 상담 등을 담당할 프로젝트 디렉터를 모집한다. 학사학위 소지자로 이 분야에 3∼5년 경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cacf@cacf.org)
AALDEF 역시 이민법, 노동권리, 언어사용권리, 유권자 등록과 관련 이중언어가 가능한 소셜워커 및 인턴을 모집(gmagpantay@AALDEF.org)하며 뉴욕한인봉사센터(KCS)도 사회사업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케이스 매니저를 찾는다.
이밖에 뉴욕시 소방국 또는 앰뷸런스 운영회사에 자원봉사자로 근무할 경우 뉴욕주립대(SUNY) 진학시 학자금 전액을 보조받을 수 있으며 뉴욕시 공원국에서도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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