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건, 밴쿠버도 출전…24일 에버렛 카쉬 팍서
‘월드컵 4강’경축 제 7회 총영사기 쟁탈 축구대회가 오리건, 밴쿠버 팀 등 청·장년 1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24일 에버렛의 카쉬 팍에서 열린다.
워싱턴주 대한 축구협회(회장 김상권)는 15일 참가팀 대표자 회의에서 대진 추첨을 갖고 참가신청 후 대회에 불참하는 팀에 200달러의 벌금을 과하는 등 벌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협회는 입장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붉은 악마’T-셔츠를 배포해 6월 한반도를 뒤덮은 월드컵 흥분을 재현할 계획이다.
매년 스노호미시 축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총영사기 대회는 축구회 내부사정으로 스노호미시가 대회를 협회에 반납, 협회 각 팀이 공동 주관하기로 뜻을 모으고 에버우드 팀이 경기진행을, 벨뷰 팀이 심판진행을 맡기로 했다.
청년 8개 팀과 장년 3개 팀이 각축을 벌이게 되는 대회 첫 경기는 벨뷰-켄트 알파, 스노호미시-에버우드(이상 청년부) 전이며, 장년부는 벨뷰-페더럴웨이가 첫 경기를 치른다.
김 회장은 오리건의 버디스 팀과 워싱턴주의 자슈아 텔레컴이 팀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쉽다며“선수 가족과 축구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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