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하락행진을 거듭하면서 재융자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남가주의 경우 올 상반기 중 재융자 건수는 40만 건에 육박했다. 재융자를 하기 전 고려할 사항들을 알아본다.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를 산정한다-10만 달러 융자시 0.5%포인트의 이자율을 낮추면 월 페이먼트는 30 달러가 줄어든다. 20만 달러를 융자했거나 1%포인트 이자율을 낮췄다면 절감액수는 두 배 가 된다. ‘뱅크레이트 닷 컴’(www.bankrate.com) 등을 이용하면 절감액수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제반 비용을 꼼꼼히 살핀다-재융자도 주택을 구입하는 것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 융자를 하게 되므로 주택 구입시와 마찬가지의 비용이 든다. 감정비나 크레딧, 타이틀 등 제반 비용만도 전체 융자액의 1-2% 혹은 이상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융자액이 10만-15만 달러선일 경우 1.5-2%는 차이가 나야 융자비용이 2년 후 상쇄, 재융자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다 나은 융자조건인지 따진다-10%미만 다운페이로 집을 구입해 PMI 보험료를 물고 있는 경우 주택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면 재융자를 통해 더 낮은 이자율은 적용 받지 못하더라도 PMI보험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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