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로 15일 수사당국에 체포된 한모 변호사 사건과 관련, 한모 변호사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이&정 변호사 그룹’측은 20일 “한모 변호사와 이&정 변호사 그룹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한모 변호사가 이&정 변호사 그룹에 고용된 적도 없다”며 “한인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 변호사 그룹은 ▲한모 변호사와 이&정 변호사 그룹은 같은 주소와 출입문을 사용하지만 사무실은 내부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이·정 변호사 그룹이 상법을 포함한 일반 법률 분야를 주로 취급하고 있어 한모 변호사와 업무적으로도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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