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여는 2003년 첫날의 패사디나 로즈 퍼레이드에서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미주 한인사회가 출품하는 꽃차와 함께 한국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군악대의 늠름한 행진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해군과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2003년 로즈 퍼레이드에 한인사회 꽃차와 더불어 한국 해군 소속 사물놀이 군악대와 사관생도들이 행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에 따르면 한인 이민 100주년을 상징하는 꽃차의 앞뒤로 40여명의 군악대와 120∼180명 규모의 해사 생도 대열이 행진, 한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과시하게 되며 여기에는 사물놀이 군악대도 포함돼 한국의 전통문화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로즈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될 한국 해군은 연례 순항훈련 차 미국에 오는 해군사관생도 4학년생들과 군악대 장병들로 이들은 올해 12월31일 LA항에 기항해 다음날인 1월1일 패사디나 로즈 퍼레이드에 참가한 뒤 하와이로 건너가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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