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인협, 올해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 심사결과 발표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 협회(회장 홍경림)가 주최한 올해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의 작품 심사 결과 최고상인 주지사상 수상자로 권 레베카 양이 선정됐다.
올해 사생대회는 지난 5월18일 타코마의 티틀로우 팍에서 많은 비 한인 학생들을 포함한 180여명이 참가, 바다와 공원 풍경을 그렸다.
심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유민지양(페더럴웨이 선교교회 데이케어)이 시애틀 총영사상을, 방 오스틴(라이프 크리스찬 스쿨)·김 애슐리(라코다 주니어)·방 카니(라이프 크리스찬 스쿨)·레이쳘 안 프리에윅 군(린든 크리스챤) 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남궁 요설, 죤 프레츠, 릴리 레이, 안형남, 김 제시카씨 등 5명의 화가 및 사진작가가 심사를 맡은 올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권 양은 작품의 뎃상과 구도, 색상과 묘사력이 뛰어나며 특히 나이에 걸 맞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뉴욕 쿠퍼 유니온 아트 스쿨에 진학예정인 권 양은“대개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두나 기차길 대신 피어의 기둥과 기차길 사인판에 집중해서 그렸다”고 말했다. 타코마의 권용규·애나씨 부부의 딸인 레베카양은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할 예정이다.
홍 회장은“작품 수준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한 작품, 한 작품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며 특히 프리스쿨부터 2학년생 사이의 어린이들 작품이 좋았다고 말했다.
미술협회는 9월7일 오후 2시 레이크우드 도서관 내 프렌즈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한편 미술협회는 9월3일부터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정기 협회전과 함께 학생미술대회 수상작을 전시한다.
다음은 올해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주지사상: 권 레베카.
▲금상: 유민지, 방 오스틴, 김 애슐리, 방 카니, 레이쳘 안 프리에윅.
▲특별상: 홍 제이(CCS, ), 박 사라(포리스트 리지), 이 제이슨(내로우뷰
인터미디에이트), 유 재(샤할리 중), 신지현(텀워터 초), 김영지(비버 레이크 중), 오 가이젤(린우드 고), 홍 제나(파인레이크 중), 주 클레어(NET), 정 제시카(페더럴웨이 선교교회 데이케어), 김 하워드(선라이즈 초), 이현민(메리디안 팍 초), 피어스 피츠너(허드로프 중), 김유나(펀우드 초), 이하나(세인트 티모시 루터란 프리스쿨), 유안나(셔 로드 초), 김 제니퍼(라치몬트 라이온즈 초), 정슬기(스노호미시 크리스찬 스쿨), 안소은(토마스 제퍼슨 고), 주 글로리아(로렐 러스트 초), 이 에스터(퓨젯 사운드 크리스찬 스쿨), 이얘(레이크 루이스 초), 임사라(캐스케이드 크리스찬 스쿨), 서이레(켄모어 초).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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