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조회가 오는 9월 3개조로 나눠 추석맞이 고국방문 행사를 갖는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심윤석 회장은 23일 본사를 방문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행사를 실시한다"며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3개조로 나눠 각자의 기호에 맞게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상조회의 추석맞이 고국방문은 A조(1,199달러)의 경우 9월9일 출발, 하와이에서 3박4일간 관광을 즐긴 뒤 한국에 가게되고 B조(1,120달러)는 9월11일 출발해 5박6일간 한국의 충청도, 전라도, 남해안 한려수도 등을 관광하게 된다. C조(1,530달러)는 A, B조의 일정을 합한 것으로 A조와 함께 출발해 하와이 관광 후 인천공항에서 B조와 합
류, 한국 관광을 한다. 조별 예상인원은 50명씩 잡고 있는데 선착순이다.
상조회는 이번 추석맞이 고국방문 행사에 약 10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와는 별도로 관광 없이 한국 왕복만 가능한 D조(790달러)도 편성돼 있다.
배병수 이사장은 "매년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한인 노인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며 "유여행사와 협조해 참가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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