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LA경찰국장 후보가 13명으로 압축되고 선정 기준이 확정되는 등 차기 경찰국장 선임 작업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LA경찰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외부 기관이 추천한 21명의 경찰국장 후보 리스트를 심사, 투표를 통해 이중 8명을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위원회는 이들 13명의 후보들에 대한 개별 면접심사를 다음주부터 시작하게 된다.
경찰위원회는 이들 13명의 명단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개별 통보를 거쳐 내주부터 각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한 후 9월말께 최종 후보 3명을 선정, 제임스 한 LA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한인 2명 등 15명의 각계 인사로 구성된 경찰국장 선임기준 심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차기 경찰국장 선임기준을 확정, 경찰위원회에 제출했다.
경찰위원회가 13명의 후보 심사에 사용하게 될 이번 선임기준은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LAPD 경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자질’이 최우선으로 꼽혔고 이밖에도 ▲경찰개혁 추진 ▲커뮤니티 치안 선호 ▲LAPD 내부문화 이해 ▲정치력 갖출 것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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