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MCC, 14일까지 한인회관등 8개 장소
9.11 테러로 타격을 입은 맨하탄 일대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보조금 설명회가 14일까지 열린다.
로워 맨하탄 컬쳐 카운실(LMCC)은 뉴욕주 예술 위원회가 지원하는 예술활동 기금 ‘창의적인 커뮤니티 기금’(The Fund for Creative Communities: FCC)을 맨하탄 지역 예술문화단체와 예술가들에게 개방, 뉴욕한인회관 등 맨하탄 8개 장소에서 보조금 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보조금은 예술가들 뿐 아니라 지역 예술 단체의 행사와 커뮤니티 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자는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최고 5,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펴고 있는 나리사라 배니차난씨는 "한인 커뮤니티의 이용을 바란다"며 5일 오후 6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보조금 설명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영어에 어려움이 있는 참석자들을 위해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한편 보조금 신청은 이달 24일까지며 한인회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한인들은 8일, 7일, 9일, 12일, 14일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문의: 212-219-9401
▲웹사이트: www.lmcc.net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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