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내 아시안인구의 실업률은 5%대로 백인을 제외한 소수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고용개발국(EDD) 조사결과 밝혀졌다.
17일 EDD에 따르면 2001년 현재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인구의 실업률은 5.3%로 백인(4.2%) 보다는 다소 높지만 흑인(8.8%), 히스패닉(7.2%)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DD가 아시안인구의 실업률을 별도로 조사해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DD는 앞으로 거주지별, 연령별 실업률과 직업분포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방 센서스국과 별개로 아시안인구의 실업률을 별도로 조사하고 있는 주정부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워싱턴 등 세 곳뿐이다.
한편 주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정부보조 직업교육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EDD, 노동청으로부터 독립된 기구인 노동개발국 (Labor & Workforce Development)을 신설했다.
EDD관계자는 “노동개발국 운영에 투입될 예산이 지난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늦 <하천식 기자> cshah@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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