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4월 오픈예정, 뷰티 및 헬스센터도 함께
컴퓨터화된 뷰티센터와 헬스센터가 오클랜드 텔리그래프 선상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KACIA 개발 및 투자회사의 김영남 대표는 23일 "내년 3~4월경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의 25% 정도를 끝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씨는 "장소는 텔리그래프선상이며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라면서 주소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에 만드는 시설은 단순한 목욕탕이 아니라 피부 및 건강관리를 한곳에서 모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헬스센터안에 사우나, 월풀 스파, 목욕탕, 피트니스 엑서사이즈, 마사지, 에어로빅, 요가 트레이닝, 옥돌 찜질방, 오리엔탈 허브등 각종 시설이 들어가며 뷰티 센터에는 스킨케어, 헤어 살롱, 네일샵, 피부 분석, 메이크업, 털 제거, 메디칼 트리트먼트, 지방 및 주름제거시설등 8개 시설이 들어선다.
김씨는 "이 시설은 뷰티센터가 모두 한곳에서 컴퓨터로 통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미용실의 경우도 컴퓨터로 원하는 머리모양을 보고 그대로 자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원들으 정보가 들어있어 지속적인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휴게실등에서는 화면을 통해 유럽의 최신 뷰티 및 패션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씨는 "이시설은 회원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회원은 각종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고 그 외 시설을 이용할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같은 시설은 각부문별로 입주자를 구해 운영토록 하며 헤드쿼터에서 전체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고 말하고 "이번에는 한인들을 고객으로 만들어 지지만 궁극적으로는 프랜차이즈화해 백인사회를 파고 들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번 공사를 위해 기본적인 공사비 200만달러를 마련해 놓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오클랜드에서는 그동안 사우나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여러사람들에 의해 있었으나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획에 대한 문의는 (510) 547- 0921(김영남).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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