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상공회의소 회의 겸한 예총진흥이사회 개최
새크라멘토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영일)는 21일 렌초코도바 매리어트(Marriot) 호텔에서 예총진흥이사회를 겸한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허선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본국 수해 피해자와 9-11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김종춘 목사(수도장로교)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날 축사를 맡은 박승걸 한인회장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해외동포의 지대한 공헌이 있었다. 대구와 부산에 첫 직물공장과 신발공장을 세운 것은 재일 동포였고 현재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 3위 국이 된 배경에는 재미동포의 역할이 컸다"고 지적하고 "미국 경제의 핵심인 캘리포니아 주의 수도에 위치한 새크라멘토 한인상공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응석 체육이사는 11월 중 본회 주최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상공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예총진흥이사회 자금을 지원하게 될 것을 알렸다. 정현체(척추신경의) 교육이사는 짧은 세미나를 통해 허리 통증과 좌골신경통에 관해 설명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한 사전 예방이 최선’임을 알렸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미주 예총(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진흥회 이사회에서 김영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진흥이사회는 예술 경영연구와 예술 보급화의 활성적인 역할 그리고 재정적인 지원에 그 중심을 둔다"는 취지를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 예총 김인래 지회장은 본국 예총의 활동을 멀티 미디어를 통해 알리고 캘리포니아 예총 설립 현황을 보고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문인협회가 본국 예총의 인준을 받았고 9개 산하 협회가 구성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쉘던(Sheldon) 고교 3학년 재학중인 임선민양이 학교에서 부채춤과 각종 한국고전무용을 가르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예총 지회가 이를 후원하고 있다. 고전무용을 배우기 원할 경우 김인래 지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연락처:(916)689-3178
/김덕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