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근교에 위치한 은혜와 진리교회 25개와 10여만명의 신자를 담임하고 있는 조용목(59) 목사가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홍대윤 목사) 주최로 23~24일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 목사)에서 열린 뉴욕·뉴저지 지역 목회자 영적대각성 집회 인도차 뉴욕을 방문했다.
조 목사는 1985년 예수교대한 하나님의 성회를 창립한 후 초대 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목회에만 전념하고 있다. 조 목사는 목회자 영적대각성 집회와 관련 "9.11 테러의 참담한 현장을 지척에 두고 있는 뉴욕의 목회자들이 그 충격을 목회자 영적대각성운동으로 흡수하고 전환시키려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목회자 영적대각성 집회에 참석하게 된 것이 나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목사는 한국과 미국의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영성 개발 및 교회관에 관해 "세상에서 교회는 거룩함이 없는 위대를 책망하고 배격하는 일을 해야 하는 책임과 사명이 있다"며 "교회 안에 이 세속적 경향이 우세하게 되어 신자들이 거룩이 배제된 성공을 추구하게 될 때 이것이 교회의 타락이 된다"고 지적했다.
조 목사는 ‘시대를 깨우는 선지자적 사명자가 되자’란 주제로 열린 목회자 영적대각성 저녁집회(23,24일)에서는 ‘시대를 깨우는 선지자적 사명’이란 주제와 오전에 열린 목회자세미나(24,25일·서울플라자)에서는 ‘거룩하고 위대한 사역’이란 주제로 각각 집회를 인도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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