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베이지역의 주택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상승했지만 매매된 주택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가주부동산협회(CAR)가 10만5천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중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매매된 단독주택의 미디안(중간)가격은 52만7천320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의 미디안가격 47만5천830달러부다 10.8%가 오른 가격이다.
가주 전체로는 8월중 미디안가격이 33만4넌1백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만2천421달러부터 18.3%가 상승했다. 그러나 매매된 주택은 1.5%가 떨어졌다.
가주의 부동산 가격은 미전국의 8월중 매매된 주택의 미디안가격이 16만3천달러인 것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이다.
부동산협회측은 사상 최저수준인 모기지 금리와 주식시장의 침체로 여유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몰려 주택가격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만성적인 주택부족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더뎌 가격상승을 주도했다.
그러나 협회측은 올 가을부터 부동산시장이 안정되면서 주택값이 소폭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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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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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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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이끌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씨<사진>의 미 서부무대 데뷔 연주회가 오는 10월 6일(일)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의 헙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백주영씨는 컬란 브라이언트의 피아노 반주로 브람스와 라벨, 드보드작의 피아노 독주곡을 연주한다.
백씨는 2000년 신인 등용문으로 유명한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5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함으로써 본격적인 전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베라카사 재단상과 98년에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국제 바이올린 경연에서 폴 피쉬 메모리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입장료: 25달러(학생 15달러)이며 문의는 최효원(408-268-7745), 김기택(415-861-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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