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주최,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최대식) 주관의 제3회 청소년 미술대전에 총 90 여명이 응모,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고교 12학년생 이경희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양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빨래방의 정겨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린 ‘런드로맷’으로 대상을 차지, 상장과 함께 상금 1,000달러를 받게 됐다. 그의 작품은 소재가 좋고 구도가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얻었다.
금상은 드로잉 작품 ‘해질녘’(Sunset)을 그린 박지현(스미스타운 크리스천 스쿨 11학년)양에게 돌아갔고 믹스미디어 작품을 낸 김효선(퀸즈 피스 하이스쿨 12학년)양과 로버트 조(뉴저지 에디슨 소재 JPS 고교 9학년)군은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임형준(뉴저지 버크셔 스쿨 12학년)군과 크리스틴 권(포트리 중학교 8학년), 경동희(뉴저지 크리스찬 스쿨 11학년)양은 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김미미(뉴욕대학 교수), 바바라 한(조각가), 미셀 보넬리(메트로폴리탄 예술인협회 이사), 브루노 팔머(미술 평론가), 권영춘(한미현대예술협 부회장), 제니퍼 조(미술평론가 겸 화가)씨 등 6인 심사위원은 “참가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작품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심사에 애를 먹었다”며 “창의력과 표현력, 테크닉 등을 고려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선 5명, 장려상 11명, 입선 22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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