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청년회의소(NYSJC)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스테이트 컨벤션 행사를 뉴욕한인청년회의소(회장 김대중)가 처음 주최키로 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인종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인청년회의소는 출범 사상 처음으로 오는 10월11일∼13일 퀸즈 라과디아 공항 인근 윈햄가든 호텔서 열리는 뉴욕주 컨벤션 행사를 뉴욕시 필리핀청년회의소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한인청년회의소는 뉴욕주 전역에서 500여명의 청년회의소 리더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를 널리 알리고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대중 회장은 26일 "한인청년회의소 출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를 주최하게 돼 기쁘다.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2세 등 한인 각계각층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11월 라스베가스에서 미국과 전세계 5,000곳의 JC지부가 참가하는 국제 JC 총회에서도 한인사회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회장은 또 "이번 행사는 3일간 지역사회 발전과 인종화합, 각종 봉사활동을 위한 컨퍼런스와 리더쉽을 배양하는 회의가 열리고 9.11 테러로 희생된 소방관과 경찰관 등에게 4만달러의 성금도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계에서 활약하는 전문직 한인 2세를 주축으로 회원수를 1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인 한인 JC는 불우이웃을 돕고 인종화합을 위해 매년 1,000명 이상의 뉴욕시민들에게 터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컨벤션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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