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얼 회장기 쟁탈 축구 대회가 28일 서니베일 피터슨 구장에서 개최했다.
A조에서 5개팀, B조 4개팀, 어린이 축구 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A조에서는 상록팀이 일맥팀을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B조에서는 프리몬트 일맥팀이 샌프란시스코 상록수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3개팀이 참가한 어린이축구 대회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올스타와 일맥 어린이 팀이 9세미만 리그에서 공동 우승했다.
13세 미만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올스타팀이 타 팀을 제치고 어린이부를 석권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양수 조남용전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한인축구 협회장도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입상팀과 개인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A조: 1등 상록· 2등 일맥 A ·3등 한얼 A팀, 최다득점상 권영모(상록) 최우수선수 김용한(상록) 감독 김정철(상록)
△B조: 1등 일맥 2등 샌프란시스코 상록수, 감투상 이만원(한얼) 최다득점 최광민(일맥) 3골, 최우수선수상 동규봉(일맥)
△어린이 축구 9세미만: 공동 1등 샌프란스코 올스타·일맥 어린이팀· 3등 실리콘밸리 어린이팀, 13세미만: 1등 샌프란시스코올스타· 2등 실리콘밸리 어린이·3등 일맥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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