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 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 뉴저지 대회 성료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가 한인교회들로부터 시작돼 초기 이민의 역사가 교회로부터 시작됐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뉴저지 드루대학교 강당 볼드윈 짐에서는 1,000 여명의 뉴저지 지역 감리교회(UMC) 목사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한인 감리교회 이민 선교 100주년 기념 뉴저지 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미주한인감리교회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전국 대회장 김해종 감독)주최 뉴저지지역대회(대회장 박정찬 감리사·고한승 목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과거를 상징하는 이민 1세 할머니와 할아버지, 현재를 상징하는 젊은이들,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과거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Remembering the Past)’, 현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Celebrate the Present)’, 미래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Envisioning the Future)’이란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이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은 미주 각 지역에서 열리며 지역대회 준비위원장은 보스턴지역한상신 목사, 뉴욕지역 김경락 목사, 뉴저지지역 안명훈 목사, 시카고지역 손용억 목사, 디트로이트지역 이훈경 목사, 아틀란타지역 김정호 목사, 워싱턴DC지역 이승우 목사, 샌프란시스코지역 김택규 목사, 로스앤젤레스지역 정용치 목사, 달라스지역 이성철 목사 등이다.
기념사업협의회는 각 지역대회 기념행사 외에도 100주년기념 한영설교집 발간, 몽골선교센터 설립, 한인이민선교 100주년기념 주일 제정, 기감(KMC) 100주년기념대회 및 인천내리교회 기념비 제작 등을 계획해 추진중에 있으며 본대회는 2003년 4월14일부터 27일까지 하와이 그리스도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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