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SAT II 한국어시험이 오는 11월 2일 미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 II 한국어시험은 지난 97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2천5백여명이 응시하고 있다.
이번 시험을 보려는 고교생들은 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신청해야 응시할 수 있다. 응시하려는 학생들은 재학중인 각 고교의 카운슬러를 통하거나 칼리지보드의 웹사이트(www.collegeboard.com/sat/html/satform.html)나 팩스, 전화(646-254-88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의 정해천 회장은 "한인학생들은 SAT II 외국어과목중 다른 언어보다 한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면서 "SAT II 시험성적을 요구하는 명문대 진학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북가주지역에서는 약 2백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재미한인학교협의회가 발간한 SAT II 한국어시험 예상문제집이 산호세 종교서관(408-246-2300)에서 판매돼 시험에 응시하려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듣기시험을 위한 오디오 테이프 3개가 포함된 문제집은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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