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한국순교자천주교회(김용효 신부)는 29일 설립 3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갖고 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감사대미사는 윌리엄 키일러 추기경의 집전으로 거행됐으며, 88명의 신자가 견진을 받았다.
또 저녁에는 구역별 성가경연대회 및 심신단체 장기자랑대회가 열리고, 30주년 기념집도 배부됐다.
성가경연대회에서는 엘리콧시티 이스트가 1위, 이스트 볼티모어가 2위, 레이스터스타운 구역이 3위를 각각 차지하고, 엘리콧시티 사우스가 모범 공동체로 선정됐다.
김용효 신부는 "30주년을 축하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륜에 걸맞는 모습을 갖추자"고 축사하고, 이준광 총회장은 "우리 공동체가 30주년을 맞은 큰 기쁨과 감사를 주께 봉헌하고, 성숙된 공동체를 이룩하자"고 인사했다.
이에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메주고리에’의 저자인 웨인 와이블 초청 ‘신앙쇄신의 밤’행사도 가졌다.
웨인 와이블은 유고슬라비아의 메주고리에 마을에 발현한 성모 마리아에 관한 메시지와 체험들을 책으로 엮었으며, 세계 각지를 돌며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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