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만 국기원 기술심의 위원회 위원장(70, 9단, 청도관 관장)이 미주지역 세미나 참석을 위해 베이지역을 방문했다.
박위원장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지역내 4개 태권도장에서 베이지역 관장 및 사범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한달에 걸쳐 이루어 지고 있는 미주지역 세미나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다.
박위원장은 해마다 해외지역의 태권도 관장 및 사범들을 방문해 새롭게 바뀐 규칙이나 변화하는 태권도 추세에 대한 세미나를 벌이고 있다.
박위원장은 "미국의 태권도장들은 경기를 할때마다 새로운 기술로 변화하는 것에 민감해 태권도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기술적인 면에서 태권도의 정신이나 전통적인 면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문지역의 중심이 되는 도장을 선택해 세미나를 벌이는 박위원장은 베이지역에서 세미나마다 200여명이 넘는 태권도 관계자들이 모이는 가운데 4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벌였다.
해룡관 창설자인 김해용씨와 윌리암김 해룡관 관장의 안내를 받으면 베이지역을 방문한 박위원장은 정치적인 면은 배제한채 순수 태권도 대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박위원장은 얼마전 한국에서 일어난 태권도인들의 분란에 대해서도 "안타깝고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선후배가 뭉쳐서 일해도 모자란데 자꾸만 자신의 이익을 구해 이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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