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제상황이 나빠질 때를 대비해 은퇴적금 타는 방법을 1년 단위로 바꿀 수 있게 된다.
IRS는 3일 이같이 발표하고 경제상황이 좋지 않을 때 미리 정한 액수만큼 은퇴연금 받을 경우 적금자체가 고갈되는 등의 수혜자 수혜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제상황에 따라 연금 액수를 다르게 받을 수 있도록 1년 단위로 지급방법을 바꿀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한달에 500달러를 은퇴연금으로 받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할 때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은퇴연금 통장에 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계속 500달러씩 지급 받게 되면 통장이 고갈되게 된다. 따라서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은퇴연금 타는 방법을 고정지급에서 변동지급으로 바꿔 연금액수를 줄여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 지급방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벌금을 내야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쉽게 바꿀 수 있다.
팜 올슨 IRS 세금정책 보좌관은 "세금납세자들은 자신들의 은퇴적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갑작스런 시장경제 하락으로부터 은퇴적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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