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튜디오 완공과 인공위성 송출로 전 미주를 하나로 연결하는 라디오 서울방송(AM 1650)이 가을을 맞아 1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개편,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우선 아침 뉴스 프로그램이 한층 보강돼 ‘강혜신의 뉴스 와이드’가 월~금요일, 오전7~10시, 토요일 오전7~9시 방송된다. 강혜신 앵커는 보도국 임성혁 기자와 함께 미국과 한인사회의 뉴스를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분석해주게 된다. 또 기존 뉴스 진행방식에서 탈피, 대담과 뉴스 메이커와의 인터뷰 등 다양하고 활기찬 뉴스 쇼 포맷을 선보이게 된다. 또 정진철 앵커가 한주의 주요 뉴스나 화제 인물을 초대, 토요일 오전9~10시 1시간동안 주간 토크쇼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진행한다.
영어권 1.5세와 2세 한인들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을 위해 저녁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동안 미국 KISS 방송국(FM 102.7)의 인기 DJ인 한인 2세 지미 김씨가 진행하는 ‘지미 김 쇼’가 신설됐다.
주말을 마감하고 새로운 한주를 준비하는 일요일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 보강됐다.
한국일보 영화평론가인 박흥진 칼럼니스트가 라디오 진행자로 데뷔, ‘영화 음악 쇼’ 1부를 일요일 오전10시10분~11시 진행하며 박지윤씨가 오전11시~정오 2부를 이어가게 된다. 또 예다현 진행자가 한인사회 행사와 이벤트, 관광코스와 식당 등 이민생활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휴일을 즐겁게’ 프로그램을 오후12시10분~오후2시 진행한다. 오후 6~7시30분 흘러간 가요와 함께 이민생활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이창록의 낭만시대’가 청취자를 찾아가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본국의 ‘격동 50년’ 프로그램의 한주 방송 분량이 저녁7시30분부터 9시까지 재방송된다.
한편 기존 이종훈의 ‘일요 희망가요’ 프로그램은 일요일 오후1시에서 오후2시로, ‘이요섭의 뮤직 월드’ 프로그램은 일요일 저녁6시에서 오후4시10분으로 시간이 각각 변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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