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미니애 폴리스 한인회 김문규 회장(사진 우)과 김진만 이사장이 시카고 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개천절 리셉션 참석후 본보를 방문했다.
김회장은 “미중서부 도시중 가장 오랜 한인회 역사를 가진 미니애 폴리스 가 시카고 언론매체와의 연결고리 단절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한국일보 지국을 설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몇해전만해도 한국일보 지국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한 김진만 이사장은 지국 철퇴를 복원, 미니애 폴리스와 언론매 체와의 관계 회복차 들렀다고 전했다.
미니애 폴리스는 1만 여개의 크고 작은 호수를 가진 호반도시로 미국에서 제일 큰 샤핑센터인 몰 오브 아메리카등이 있어 역동적이면서도 보수적 성향를 지닌 도시라고 소개한 이들은 한인 입양아와 유학생들이 많이 분포돼 있다고 했다.
2000년 인구센세스 조사에 따르면 한인 인구가 1만 3천여명으로 집계돼 유학생등을 포함하면 2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는 김회장은 한인의 날 행사와 6월에 있은 전국 입양인 대회등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인 입양아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입양아와 한인2세, 그리고 한인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찾아주는 한글과 영문 공용 웹사이트를 한인회에 개설했다고 전했다.
김흥균기자
h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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