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의 날 축제재단 사무국장 김영철 씨

“이번 LA한국의 날 축제는 예년에 비해 한단계 성숙한 행사였다고 자부합니다. 30주년을 맞는 내년 행사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11월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김영철 LA한국의 날 축제재단 사무국장은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에서 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진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타커뮤니티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축제 실무책임자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김 사무국장은 발전하는 한인사회의 모습을 축제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사무국 직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른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진단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달내 29회 한국의 날 축제 결산을 마치고 곧바로 내년 축제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며 30주년이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풍성하고 아름다운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를 위해 축제 성공여부의 관건이 되고 있는 후원업체들을 조기에 결정할 방침이라며 한국 및 외국 대기업들을 상대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로비를 펼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행사내용 역시 한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것들을 대거 추가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중에 있다며 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견한 문제점들을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터준비 등 모든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제 한인축제는 새로운 차원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며 “한인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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