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에서 택시회사와 경찰이 서로 치안을 위해 협력하는 새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타우슨 소재 지미스 캡사는 수상한 자나 행위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보고하는 ‘택시 온 패트롤’(Taxis on Patrol)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경찰은 이 회사소속 차량을 정기적으로 정차시켜 운전자와 승객이 모두 안전한지를 점검한다.
터렌스 쉐리단 카운티경찰국장은 "택시기사들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항상 거리에 있으므로 경찰에 새로운 귀와 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반겼다.
택시기사들 또한 이 프로그램에 대해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로 흉포해지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기사들이 범죄 퇴치에 협력하면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은 앤아룬델카운티등 다른 다수 지역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다. 이들지역에서는 택시기사들이 범죄로 의심되거나 사건현장을 목격할 경우 회사에 보고하면 회사에서는 즉각 경찰의 911센터에 연락한다.
키미스 캡사의 126대 모든 택시에는 옆면에 프로그램 참여를 알리는 뱃지가 부착되며, 이에 소요되는 1,100달러의 비용은 카운티 경찰기금과 경찰국이 분담한다.
경찰은 점차 이 프로그램을 다른 택시회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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