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중 동아식품 대표(46)가 제9대 북버지니아한인회장으로 확정됐다.
지난 2일 등록한 강 대표는 선관위원회(위원장 김홍식)가 9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다른 입후보자가 없어 이날자로 무투표 당선됐다. 강 당선자와 함께 윤욱(47), 장석경(39) 부회장 후보도 동반 당선이 확정됐다.
강 당선자는 오는 11월9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당선공포 절차를 밟은 후 내년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와관련 김홍식 선관위원장은“등록 마감결과 강 후보 외에 다른 입후보자가 없었다"며“곧 광고를 통해 당선 공고를 내고 정기총회에서 다시 당선 공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강남중 대표는“한인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고맙고 책임감을 느낀다"며“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을 돕는데 한인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이어 선거공약으로 내건 직업기술학교의 내실화, 건전한 청소년문화 함양, 노인복지 증진 등과 함께 ▲무보험 한인들을 위한 단체 건강보험 추진 ▲자녀들을 하루종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데이케어 센터 운영 ▲연 2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등 역점사업을 꼭 실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당선자는 경남 진해출신으로 서울 배명고, 세종대 무역학과를 다녔으며 1983년 도미해 동아식품, 동아비디오와 한식당 까치둥지를 운영해왔다. 98년 워싱턴 체육회장, 8대 한인회 청소년분과 특별위원장을 지내는 등 체육과 청소년 분야 에 깊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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