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스 카운티 판사, 옥중 개과천선한 점은 인정
상소 등 실제 사형집행까지는 최소한 7년 걸릴 듯
스포켄·타코마·왈라왈라 등지에서 매춘부 등 최소한 18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로버트 예이츠(50)에게 정식으로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피어스 카운티 지방법원의 존 맥카티 판사는 가중 살인죄로 배심의 유죄평
결을 받은 예이츠에게 그의 개과천선과 관계없이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배심은 지난 3일 타코마일대에서 멜린다 머서(24), 코니 라폰테인 엘리스(35) 등 2명의 매춘부를 살해한 예이츠에 대해 사형을 평결했었다.
스포켄 법원은 검찰과의 유죄협상에 합의한 예이츠에게 408년형을 언도했으나 피어스 카운티 검찰은 이를 거부하고 가중살인죄를 적용, 극형에 처하도
록 요구해왔다.
우선 408년 형을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즉각 항소의사를 밝힌 예이츠의
변호인은 항소절차가 적어도 7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 헬기조종사로 군복무를 마친 후 가족과 함께 스포켄에 정착한 예이츠는 그후 매춘부 살해행각을 벌여 재작년 4월 스포켄 카운티 특별 수사팀에 의해 전격 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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