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계당국 추진, 소속 주 다르지만 이미 공동생활권
인구 53만 대도시로 탈바꿈, 기업유치에 도움돼
스포켄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아이다호주의 관광도시 코어달렌과 지역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연방정부에 통합통계지역(CSA) 승인을 요구하고있는 양 도시의 지도자들은 연방정부의 지원확대와 함께 민간기업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트 폴스(아이다호) 상공회의소의 레이 머피 회장은 양 지역이 통합될 경우 인구 53만의 대도시로 기업체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켄과 코어달렌은 이 달 말까지 연방 예산관리국에 통계조정을 위한 청
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시한을 넘기면 오는 2010년 인구조사가 실시될 때까지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양 지역은 각기 다른 주에 속해 있지만 TV 방송국·인력시장·샤핑· 레저시설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공동생활권이 된지 이미 오래다.
양 지역을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전체주민의 25%를 넘으면 CSA로 자동 지정
되는데 재작년 센서스에서 21%를 조금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어달렌 관광업계는 그 동안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휴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다며 통합에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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