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는 10일 저녁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소재 더블트리호텔에서 전체 이사회를 통해 기금모금을 위한 만찬행사를 11월3일 갖기로 하고 박원국 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금모금만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에는 고인호, 김재구, 전영권, 김영자, 김지영, 이창규, 이영숙 이사가 임명됐다.
에스더 박 신임총무 취임 후 처음 가진 이번 이사회는 또 기금모금만찬을 최경수 전 봉사센터 총무 퇴임 축하 송별회와 기금모금조성의 밤으로 나누고 기조연설자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영 이사장은 "봉사센터가 작년 4만달러, 재작년 3만달러의 기금을 이미 조성한 경험이 있는 만큼 5만달러 목표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 19명중 13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은 또 봉사센터의 재정과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인수인계위원장을 맡은 박원국 이사를 운영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유태인커뮤니티센터의 성공사례를 연구하기 위한 방편에서 타 커뮤니티 스터디그룹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창규 이사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어 5개 상임위원회중 하나인 모금위원회(위원장 고인호)에는 길종언, 위인선 이사를 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
고인호 재무이사의 기금조성에 대한 중장기 대책 제시, 신임총무 보고,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사회에서 박 신임총무는 "봉사센터의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이는 한편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기관이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인호 재무이사는 기금조성을 위한 중장기 목표중의 하나로 기금 목적이 정해진 지정기금(Endowment Fund) 설립을 제시하고 이사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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