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 49ers와 일전…9년만에 시애틀서 처음 열려
시애틀 시혹스가‘월요일 밤 외출’을 멋지게 즐길 수 있을까?
시혹스는 9년만에 처음으로 홈팀 자격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는 14일의‘먼
데이 나잇 풋볼(MNF)’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일전을 벌인다.
시혹스의 올 시즌 전적은 예상대로 1승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반면 SF는 3승1패로 내셔널 컨퍼런스(NFC) 서부지구 수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시혹스가 3연패 끝에 2주전 미네소타 바이킹스에 완승을 거두며 전
력이 되살아났고 새 구장에서 처음 맞는 빅 이벤트에 대비, 필승의 전의를
다지고 있어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시혹스의 역대 MNF 경기 전적은 12승6패로 SF의 35승20패보다 승률이 약간 뒤진다.
SF의 사령탑 스티브 마리우치 감독은 시혹스의 마이크 홈그랜 감독이 그린베이 팩커스 감독 시절 휘하에서 쿼터백 코치를 맡은 바 있어 사제간의 머
리 싸움도 관심거리이다.
시애틀 풋볼 팬들은 시혹스가 지난 92년 킹돔에서 열린 MNF 게임에서 강호 덴버 브랑코스를 16-13으로 꺾은 감동을 재현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교통 관계자들은 월요일 저녁 시애틀 다운타운 일대가‘풋볼정체’로 북새통을 이룰 것이라며 되도록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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