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100주년 워싱턴 기념사업회(회장 박윤수)는 전국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주한인 인물 100인 선정과 관련, 워싱턴 지역 인물 후보 추천을 접수한다.
또 남가주 기념사업회에서 발행할 예정인 ‘이민 100주년 기념화보집’에 수록될 워싱턴 이민 관련 화보도 함께 모집한다.
■인물 이민사 후보 추천
미주 동포사회에 큰 족적을 남긴 100명의 인물들의 궤적을 살펴 한국인의 이민 100년을 되돌아보는 ‘인물로 본 미주한인 100년사’ 발간사업은 뉴욕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기념사업회와 한인회 등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100명의 인물 중 안창호, 서재필, 이승만(이상 독립운동가), 백남준, 정트리오, 홍혜경, 사라 장(이상 예술), 앤젤라 오, 웬디 그래함, 신호범, 임용근, 마사 최(이상 정치), 로널드 문(법조), 황재경, 이승만(이상 종교), 고광림, 이선홍(학계), 이종문(비즈니스), 새미 리(체육) 등이 선정된 상태다. 워싱턴 지역 인물로는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이승만 박사를 비롯, 와싱톤 한인교회 담임을 지낸 황재경 목사, 의학계 및 동포사회 원로인 최제창 박사, 태권도인 이준구 사범 등이 포함됐다.
워싱턴 기념사업회는 추가 인물 추천을 받아 전형 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후 20명 내외의 워싱턴 지역 출신 인물들을 선정, 전국사업회로 이관할 계획이다. 각 지역 기념사업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사업회는 최종 심사를 거쳐 100명을 확정하고 이들의 삶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한다.
■기념화보 사진 모집
남가주 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기념화보집에는 이민 선배들의 역사적인 자료들과 미국 각 지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며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한인들의 삶의 모습들이 담긴다.
약 700여매의 사진이 실릴 화보집은 1만부가 발간돼 미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 한인들의 정신 유산으로 남겨진다.
워싱턴 기념사업회는 소중한 이민 역사 관련 사진과 비약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 동포사회의 발전상을 담은 사진들을 소장하고 있는 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인물이민사 후보 추천과 기념화보 사진 모집은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채영창 기념사업회 부회장(301-498-5322).
▲보낼 곳:CCKI-GW P.O. Box 1262 Falls Church VA 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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