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사회에 제대로 된 한인의 모습을 전해야지요”
공영방송 PBS(채널28)의 취재 기자인 지니 오(사진)씨는 대학 졸업 이후 줄곧 미 메이저 방송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력파 1.5세.
USC와 시카고 로욜라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정치학을 복수전공한 오씨는 대학시절 4년 연속 학생회장을 지냈다. 또 모던 미스 틴 캘리포니아, 영 미스 일리노이, 미스 아시아 일리노이 등 각종 미인대회에 입상해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알렸다.
시카고 NBC방송에서 인턴으로 방송일을 시작한 오씨는 시카고에서 NBC와 FOX의 취재 프로듀서와 PBS 기자로 일하며 두루 방송경력을 쌓았다. 올3월 LA로 돌아온 오씨는 현재 PBS의 간판 뉴스 매거진인 ‘라이프 앤 타임즈’(매주 화요일 밤7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일하고 있다.
“보수적인 상류층 백인이 주 시청자인 PBS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인사회와 소수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오씨는 “15일 오후7시(재방송 16일 자정) ‘라이프 앤 타임즈’에서 SAT 논술시험을 한국인과 이민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리포트를 방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