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향토물산전 워싱턴서 개최
▶ 10월23일-내달 10일 롯데프라자에서
충청남도 향토물산전이 10월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롯데프라자 본사인 리브라더스(회장 이승만)가 충남도(도지사 심대평)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향토물산전은 이달 23-27일 엘리컷시티를 시작으로 30일-11월3일 버지니아, 11월5-10일 실버스프링의 롯데프라자에서 각각 펼쳐진다.
도내 17개 우수 중소기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산 어리굴젓을 비롯 각종 먹거리와 공예품등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로는 각종 젓갈류, 밑반찬류, 김, 미역, 건채류,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청양의 농협 고춧가루, 황토소금, 구기자 엑기스가 든 한과, 약과, 인삼, 홍삼 가공식품, 액상차류 등이 출품되며 명장이 직접 만든 전통 옹기, 논산 도자기, 수작업한 상, 자개등 목공예품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제품 판매 외에도 풍물놀이, 전통혼례, 폐백 시연, 어린이 민속 5종경기, 태권도 시범등 잔치 분위기를 돋우는 여러 문화 행사도 곁들여진다. 특히 옛 5일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엿장수, 즉석 뻥튀기, 사주풀이, 박포장기도 등장하며 무료 건강진료, 노래자랑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과 30일에는 개막행사와 함께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이 이어지며 롯데측은 떡과 음료를 무료로 고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롯데프라자 이승길 사장은 “워싱턴 동포들이 전통 풍물을 즐기면서 모국의 정취가 듬뿍 담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게끔 향토물산전을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롯데측은 지난 7월 LA 지역에서도 충남도와 공동으로 백제문화 체험전을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워싱턴 일정이 끝나는 13일부터는 뉴욕 플러싱의 아씨 프라자로 행사가 이어진다. 문의 410-33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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