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가 거듭나고있다. 의료, 사회, 교육서비스를 모토로 현재의 복지회관에 직업대학 개설을 준비중인 복지회 김정희 신임회장(사진)을 만나 계획을 들었다.
-복지회의 신규사업이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60세이상 노인을 위한 ‘데이케어’ 사업과 직업양성 교육대학을 개설하고자 한다. 데이케어사업은 이미 정부관계자들과 협의가 끝난 상태로 구비조건을 완료하고 시설관련 청사진을 카운티에 제출한 상태이다. 또한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위한 치과기공대학과 간호보조대학을 11월 중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를위한 실습재료와 각종 기계를 완비했으며 복지회관의 용도도 교육기관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된다. 나아가 아시안 서비스 커뮤니티를 구성, 1년에 한번이상은 서로가 만나 커뮤니티 서비스 관련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기타 복지회 사업을 소개한다면.
“커뮤니티 서비스 일체를 제공한다. 특히 의료서비스, 사회서비스, 교육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매년 정기검진과 음악회를 개최한다. 현재 사랑의 동산묘지 1,500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있다.”
-현재 운영중인 커뮤니티 교육사업은.
“방과후 학교, ESL 영어 교실, 토플 600강좌, 파워 SAT강좌 등 있으며 다음달 중으로 치과기공대학과 간호보조대학이 개강한다.”
-복지회 운영자금은 어떻게 조달하는가
“이제까지는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왔으나 오픈예정인 데이케어사업과 교육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정부보조금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자금조달을 위한 서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있다.”
-향후계획이있다면.
“한인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 건립이 복지회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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