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저먼타운에 소재한 휄로쉽교회(김원기 목사)가 버지니아에 제2 성전을 마련한다.

워싱턴 지역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며 한인 기독교계를 이끌어가는 교회로 지목받고 있는 휄로쉽교회는 라우든 카운티 스털링에 있는 미국교회 ‘The Community Ch uch’를 빌어 오는 11월부터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예배를 갖는다.

버지니아 성전에서 매주 일요일 12시 30분 열리는 예배는 한어, 영어권을 동시에 포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원기 목사가 직접 방문, 설교를 담당한다. 순서상으로는 메릴랜드 성전에서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갖는 1부 예배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예배, 12시 30분 영어 예배에 이어 열리는 4부 예배가 되는 셈.

지금까지 휄로쉽교회는 버지니아 갤로스 로드에 있는 한빛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기도모임을 가져왔다.

버지니아 성전은 앞으로 2년뒤 휄로쉽교회가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미국교회와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