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와 뉴욕주 업스테이트 오렌지카운티가 오는 31일 자매 결연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간다. 이와관련 화성시 우호태 시장은 화성시 정부관계자 대표단을 이끌고 30일 뉴욕을 방문, 결연 공식 행사에 들어간다.
결연방문단은 31일 오렌지카운티 거쉰의 카운티 도청에서 에드워드 다이애나 오렌지 카운티장과 자매 결연식 서류에 서명 교환하며 한미우호관계 증진에 협력하게 된다. 방문단은 이어 파타키 뉴욕주지사실, 코넬대와 오렌지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 면담을 갖고 연방국회의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뉴욕주 오렌지카운티의 이호제 인권국장은 이번 자매 결연으로 ▲민간외교 및 공무원 지방 자치제 연수 교환 ▲고교생 교환 프로그램, ▲코넬 농대와 화성시 농업기술자 기술 교환 등 많은 교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워드 다이애나 카운티장은 “외국의 도시와 자매 결연식을 갖는 것은 카운티 역사상 처음”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와 결연하게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