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종합건강 검진의 날
▶ 내달 2일, 9일 실시
’아무리 바쁘더라도 1년에 한번은 건강검진 받으세요.’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주최하는 종합 건강검진 행사가 다음달 2일(토), 9일(토)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실시된다.
봉사센터가 저소득층 및 무보험 한인가정을 위해 훼어팩스 카운티와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봄, 가을 두차례 실시하는 행사는 매년 1천여명의 한인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영훈 봉사센터 건강 담당자는 "생업에 바쁘고 높은 의료보험 비용으로 전체 한인 가정의 75%가 무보험으로 병이 깊어져서야 병원을 찾는 한인들이 많다"며 "바쁜 이민생활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피땀 흘려 모은 재산도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1년에 한 번쯤은 건강을 체크하는 삶의 여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씨는 "특히 이번 검진 행사에는 한국에서 3대째 한의원 가업을 계승해 온 전석구 한의사(버지니아 비엔나 거주)의 ‘한방체질 상담’ 코너가 마련돼 동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 2일 아침 10시부터 낮 3시까지 워싱턴 지구촌 교회(13421 Georgia Ave, Silver Spring)에서 개최된다.
환절기를 맞아 독감예방주사가 저렴한 가격(12달러)에, 혈압과 혈당 검사, 장암 검사는 무료로 마련돼 있다.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아침 식사를 하지 말고 공복에 검사해야 한다.
진료 과목 및 의료진은 다음과 같다.
▲권오기(내과)▲황동수(외과)▲제니퍼 성(안과)▲이정환, 이성기(치과)▲이대훈(소아과)▲김정화, 수 크램스, 이형숙, 캐더린 C. 송(이상 간호사).
■버지니아-9일 아침 10시-낮 3시 메시아 장로교회( 4313-9 Markham St, Annandale)에서 열린다.
혈압, 혈당, 장암, 임상 유방암, 소변 검사가 무료로 마련돼 있으며 독감예방주사(12달러), 콜레스테롤 검사(15달러), 전립선암 검사(20달러)가 저렴한 가격에 마련돼 있다.
진료 과목 및 의료진은 아래와 같다.
▲권오기, 김익재, 한정완(이상 내과)▲황동수(외과)▲신현기(산부인과)▲강신욱(안과) ▲조윤태, 강원근(치과)▲최종우(비뇨기과)▲조영혜(소아과)
▲이근순, 은희 픽, 유정호, 케이트 임, 유니스 모, 이유미(이상 간호사).
△문의(703)354-6345/(301)933-7010 정영훈, 박현숙, 송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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