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정해천)가 웹사이트(www.koreanschoolca.org)를 새롭게 단장, 한글을 배우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의 ‘만남의 장터’를 모색하고 있다.
정해천 회장이 웹사이트의 내용강화를 주창, 최미영 부회장이 실무를 전담하고 있는 협의회의 웹사이트에는 41개 회원학교의 주소와 연락처들이 올라있어 주거지에서 가까운 한국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도움이 큰 홈페이지 내용은 ‘뉴스와 이벤트’(News & Event) 부분. 이곳을 클릭하면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와 학부모 간담회, 사업계획 등이 망라돼있다.
정해천 회장은 "북가주에 산재한 한국학교들의 모든 정보를 협의회 웹사이트에 모아 전달할 계획"이라며 "계속적인 보강작업을 통해 한글교육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의 사이트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보완해야할 사항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학부모 P씨는 "지역별 한국학교의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한글교육 및 SAT II 한국어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른 웹사이트에 링크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해 협의회 사이트 하나만으로 한글교육의 모든 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보완해달라"고 말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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